귀금향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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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과농사 40년 차 외할아버지와 다른 작물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농사일을 보고 도우며 자라서 인지 다른 직업은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농사 외길 10년차 청년농부 김동훈입니다. 어느덧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었고 그 시간 동안 농사를 지으며 다짐한 게 있습니다. 자식처럼 1년 내내 돌보아 키운 농작물을 욕 보이지 말자. 이름값을 하자. 귀금향이란 상호가 탄생하게 된 일화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눠먹고, 선물처럼 주고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의 의미를 담은 이름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 하다가 귀향의 단어 사이에 황금사과를 뜻하는 금을 넣게 되었습니다. 귀향을 할 때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그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선물을 골라 양 손에 한아름 가져가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귀금향 사과가 그런 선물 같은 사과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이름의 무게를 견디고자 매일매일을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