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기 전에 마지막 정비☔

이때가 태풍 올라 오기 5시간 전인 것 같아요. 하우스 돌아다니며 비닐 내.외부 점검도 해주고 바깥에 널어둔 모종들 날아갈까 걱정 돼 주변 돌들 주워서 전부 고정 시켜 놓고 노심초사하며 별 탈 없이 지나가기를 기도했습니다🙏 새벽 내내 자다 깨고 자다 깨고 대비는 잘 해 놓았지만 걱정 되는 건 매 한 가지라 새벽 일찍 준비해 농장에 나섰어요. 태풍이 올라오며 세력이 약해졌다 들어서 찢어진 비닐 보수 정도 생각하고 일찍 출근했는데 와서 보니 멀끔한 거 있죠. 😅😅😅 생각 외로 너무 멀쩡해 놀랐고 무사히 넘어가 다행이란 생각이 가장 들었어요. 무엇보다 항시 안전이 우선입니다. 태풍 뿐 아니라 외에 기상 악화 비상 사태에 대비해 평소에 철저히 준비 하시길.... 밑 지방은 피해가 어느 정도 있다고 들었는데 부디 큰 일 없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