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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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침에 출근하면 하우스에 이슬이 맺혀있네요^^

점심에는 따뜻한데 아침저녁으로 너무 추워서 요즘 같은 날씨에 감기 걸리기 제일 쉬운 것 같아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팔 입고 일했는데~ 오늘따라 바람도 많이 불고 이제는 어느 정도 옷 갖춰 입고 작업해 줘야 될 듯합니다😅 오이들도 추운 걸 아는지 성장이 안돼서 판매글 전부 내리고 부지런히 밭 정리해 주고 있어요. 저번 주부터 계속해서 털어줬던 참이라 얼추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후딱 마무리 지고 쌈채소에 집중해 주려구요. 작년에 비해 올해 오이 농사 지으며 큰 실수는 없었지만 자잘한 실수가 많았던 지라 은근히 수업료 지출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직접 겪으면서 배우는 게 가장 큰 공부라고 좋게 생각하며 기분 좋게 정리 중이어요^^ 올해 아쉬웠던 점들 잘 보완해서 내년에 더 좋은 작물로 인사드릴게요. 다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