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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미인오이 하우스🥒

하우스 안은 무지 더워요. 한 동에 두 바구니 꽉 차게 나오는데 요거 한번 따주면은 몸에서 땀방울이 아니라 폭포가 쏟아져 내립니더^^ㅋㅋ 근디 울 직원들은 이렇게 긴팔 입고 모자 쓰고 두꺼운 옷들을 자주 입어요. 하우스 기온은 40도 50도 정도 오래 작업하면은 숨쉬기도 힘든디😂 더운 나라에서 와서 그렁가 더운 몸에 적응한 건지 저렇게 입는 게 더 편한가 봐요. 본격적으로 장마 시즌에 들어서고 나서 날도 덥고 습하니 오이들도 슬슬 성장에 무리가 가는 듯해요. 날씨 따라 성장 방식이 달라 모양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데 꾸준히 드셔보신 분들은 봄 여름 가을 오이 시기별 차이점 딱 아실 거예요. 봄에는 광합성 작용도 잘 되고 적당한 기온으로 곧고 예쁘게 잘 자라는데 비해 여름에는 덥고 습한 날씨로 영양분을 고루 먹질 못해 성장이 느려지고 대부분 못생기게 자라거든요. 그래도 쓴맛 없이 자라 다행이지요^^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오이 정식해 주며 관리해 주니 확실히 쓰다는 연락도 손에 꼽고 잘 보완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