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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서포터즈 이룸 회원님들과 봉사 일정이 있어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다녀왔어요🖐 이때 일정이 구리시에서 진행하는 한 부모 가정 행사랑 겹치는 바람에 인원이 양쪽으로 나눠져서 평소보다 더 열심히 임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에 준비했던 요리도 꽤나 많았던 지라 아침부터 엄청 분주했어요. 이번 요리로는 홍합 파스타와 까르보나라, 피자 그리고 샐러드와 곁들여 먹을 피클까지 맛난 음식들만 준비해서 만들어 줬는데요. 엄청 많죠? 원래는 파트를 나눠 음식 준비를 해야 되는데 이번에는 인원이 부족하다 보니 다 같이 하나하나 만들어가기로 했어요. 그래도 다행인 건 오신 분들이 다들 요리 경력이 화려하다는 거~ 다 저랑 비슷한 실력이었으면 앞이 깜깜했을 거여요ㅋㅋ 애들이 좋아하는 음식 위주라 개인적으로도 반응이 어떨지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야심 차게 만든 요리들을 보여줬는데 어라...?? 생각보다 반응이 밍밍한 게 느낌이 세하더군요. 보니까 피자는 잘 먹는데 파스타랑 샐러드가 꽤 남았더라구요. 처음으로 음식이 남았던.... 뭐가 문제였을까 고민해 봤는데 간이 잘 안 맞았나 봐요. 제가 간 볼 때는 괜찮았는데 😂😂😂 어째 저희가 이번에 직접 만들어 준 것만 쏙 골라서 남기니 살짝 서운하기도 하고~ 다음에는 밥그릇 구멍 날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로 준비해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