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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 이번 주말에는 직원들과 하우스 이중비닐

설치해 줬어요 남면 C동 1번동, 2번동, 3번동, 4번동, 12번동, 11번동 엄청 부지런히 했죠😁 저번 달에 자동 개폐기 설치해 줬던 것도 기존에 없던 물건이라 직원들이 잘 사용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별 다른 설명 없이도 알아서 척척 작동하더군요^^ 확실히 농장 일도 오래 했고 기계나 부품들을 워낙 잘 이해하고 다뤄서 자동 개폐기도 금방 숙지하고 잘 다루는 것 같아요 이중비닐 초반 기틀 잡아주고 직원들이 비닐 씌우는 동안 저는 작업장 다이가 많이 까졌길래 페인트 칠을 해줘야겠다 싶어 근처 목공소 자재점에 다녀왔습니다 채소니까 푸른색으로 칠할까 하다가 겨울에 추워 보일 것 같아서 따뜻한 색 위주로 둘러봤어요 근데 막상 마음에 드는 색상이 없어서 결국 일반적인 나무 색으로 결정😂😂😂 조금 밝을 거라 예상했는데 막상 칠해보니 생각보다 진한 색이더라고요 오히려 진한 게 깔끔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이때 직원들은 비닐 씌우는 중이라 저 혼자 칠하다 보니 시간이 엄청 걸렸는데 직원들이 작업 마치고 바로 도와줘서 금방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가시 올라온 부분도 있고 해서 매끈하게 가다듬느라 손도 많이 까지고 손가락도 아팠지만 결과적으로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마음은 흡족합니다 다음번에는 벽면도 조금 더 따뜻한 색으로 칠해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