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농부이범석
이번에 물탱크 관리해 주다 사고 쳤습니다...^^
기존에 오이 키울 때는 날이 덥고 물을 자주 줘야 돼서 시간 맞춰 놓고 자동으로 돌려놨었는데요, 이제 쌈채소 시작하면서 채소마다 물먹는 양이 달라서 수 동으로 바꿔 줬거든요. 10톤 물탱크 전부 채우는데 1시간 정도 걸려서 그동안 일 좀 보려고 쌈채소 심어주고 있었는데 일에 열중하는 나머지 깜빡하고 계속 틀어 놨다가 넘쳐서 한강을 만들어 버렸어요😂 에고.... 모종 옮겨주고 심는 자리 배정해 주고 일하다 보니 물 끄는 걸 잊어버렸네요. 물탱크 근처 돌아다니면 땅이 푹푹 꺼집니더~ 자동이었던 걸 수동으로 바꿔줬드니 깜빡 깜빡하네요. 나이가 든 건지~ 그래도 약간?의 사고는 있었지만 B동 2번동 정식 준비는 깔끔하게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