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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청주랑... 구운 송이버섯 좀 먹고 싶은데."

"송이버섯은 없는데요. 표고버섯이라면 있지만. 괜찮으면 구워드릴까요?" "아 그래요? 그럼 그렇게 해주세요." - 심야식당 13권 중에서 심야식당은 야심한 밤 술 한 잔 기울이고 싶게 하는 만화입니다. 그때그때 있는 재료나 손님이 직접 사 온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마스터. 마스터의 요리는 손님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힘이 있죠. 심야식당 13권에는 표고버섯구이가 등장합니다. 처음 온 손님이 송이버섯구이를 주문하려는데, 송이버섯이 없어 즉석에서 표고버섯을 버터에 구워 요리해 주는 장면이 나오죠.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주변 손님들도 한 접시씩 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마침 @하누리 에서 받은 참송이버섯으로 버섯구이를 해보기로 했어요. 참송이버섯은 송이와 표고가 합쳐진 은은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데요. 영양도 풍부하다고 하더라고요. 고기랑 같이 구워 먹어도 정말 좋을 것 같은 버섯이랍니다. (다음엔 고기랑 먹어야지!) 심야식당이 생각나는 일요일 밤, 야식으로 맥주와 함께 참송이버섯 버터 구이를 먹으며 끝나가는 주말의 아쉬움을 달래야겠습니다. 이번 주도 참 잘 버텼다. [ 참송이버섯 버터구이 ] - 재료 @하누리 참송이버섯, 쯔유, 버터, 건파슬리 - 레시피 1. 참송이버섯을 씻은 후 머리를 자르고, 나머지 부분도 먹기 좋게 자른다. 2. 냄비에 버터를 넣고, 버터가 녹으면 참송이버섯을 넣는다. 3. 참송이버섯을 고기처럼 뒤집으면서 익힌다. 4. 버터가 부족하면 조금씩 넣어준다. 5. 참송이 버섯이 어느 정도 익으면, 간장을 기호에 맞게 뿌려준다. 6. 파슬리를 뿌린 후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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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전혀 못 하지만 kockcook님 글은 왠지 모르게 기다려지네요.

마파두부 때 부터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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