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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그로우마켓 농부 장터에 다녀왔어요🖐

장소 : 반포 래미안 저는 아파트라고 해서 바깥 공원에서 하는 줄 알고 추울까 핫팩이랑 난로 챙겨갔었는데 다행히 내부에서 따뜻하게 진행했어요^^ 판매가 어느 정도 이뤄질 줄 몰라서 평소 가져갔던 양으로 쌈채소 3박스 챙겨 갔는데 오픈하자마자 30분 만에 1순위로 완판👍👍👍 시식코너는 따로 준비 안 하고 맛이 톡 쏘고 매력적인 채소들 위주로 드셔 보시라 했는데 인기 절정 최고였어요. 그중에 가장 인기가 좋았던 건 적겨자랑 루꼴라 나이 드신 분들, 젊으신 분들 따질 것 없이 다들 맛있다고 신선하다고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네요^^ 근디 한번 인파가 몰리니 계속 줄을 지어 오셔 가지고 주변 농부님들께 불편 드린 건 아닐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나마 빠르게 마감 지어 다행이지만요. . . 생각보다 일이 일찍 끝난 관계로 마감하고 나니 딱히 할 일이 없었는데 마침 진주에서 대추방울토마토 키우시는 농부님이 개인 사정으로 못 오시는 바람에 판매를 못하고 있다 하셔서 제가 대신 매대 서서 판매해 드렸어요. 저도 토마토 키우고 판매한 경력이 있기에 어색한 느낌은 없었지만 제 상품이 아니다 보니 무언가 오묘한 기분 ㅋ 색다른 경험이라 좋았습니다👍 진주 농부님 완판은 못해드렸지만 이로 인해 조금이나마 마음 편해지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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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완판에 도움까지!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