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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남한산 숲학교 친구들이 체험학습을 위해 저희 농장에 찾아왔어요🖐

원래는 예정에 없었지만 제 부대 동기가 체험 학습 관련 일을 하는데 양주에 빙벽 체험을 일정이 있어서 오는 길에 제 생각이 나 바로 연락했다고 합니다👍 참 고마운 친구죠. 어린 친구들이기에 전에 다녀왔던 빙벽 체험에 비해 지루해 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다들 흥미롭게 바라봐 주더군요^^ 단순 체험이 아닌 배움이 있을 수 있도록 채소 이름도 알려주고 수막으로 키우는 법, 지하수를 이용해 보온하는 법, 채소 보관법 등 다양하게 알려줬는데요 다들 똑똑해서 그런지 이해도 금방 금방 하고 채소 이름도 말해주면 바로 외우고 알려주는 맛이 있다 보니 진행하는 제가 더 즐겁더라구요ㅋㅋ 농장에 들어가서는 직접 수확도 하고 먹어도 보고 체험 활동을 했는데 고수, 루꼴라, 겨자, 당귀, 버터헤드 하나하나 맛이 다르다고 신기해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어디서 먹어 본 맛이다~ 하는데 알고 보니 마라탕, 피자, 샐러드 쪽에서 접해봤다고^^ 문득 든 생각이지만 마라탕이 정말 자극적인 음식인데 아이들한테 통하는 음식이라니 참 신기해요 애들 입맛은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그래도 이렇게 자주 얘기 나누다 보면 벽이 허물어지는 순간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