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주시 바이오 농업 대학교에 청년농 농업과가 새롭게 개설되었다고

해요🖐 2-3년 전부터 젊은 층 농부님들이 많이 생기시는 것 같았는데 학과도 새로 생기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거기에 농가 현장 수업을 진행하신다고 하는데 감사하게도 저희 농장을 선택해 주셔서 며칠 전에 농부님들 초청해 짤막하게 강의도 진행했어요 남성 24분, 여성 6분 평균 연령이 34살 밖에 안되었을 정도로 굉장히 젊은 농부님들이라 깜짝 놀랐네요 ㅋㅋ 얼핏 봐도 주름살이 없으신 게^^ 젊은이 최고죠 선인장 다육이 하시는 분도 계시고 딸기, 낙농, 젖소, 곤충, 애호박, 오이, 방울토마토, 열무, 화훼 등 정말 다양한 작물을 취급하고 계시더라구요 앞전에 뵈었던 방가운 곤충 사장님도 계셨구요😁 지는 이미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신 줄 알고 마케팅이랑 노하우 위주로 알려드렸었는데 알고 보니 대부분 아직 준비하는 단계에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새내기 청년 농부님이라고 할까요 사전에 알았으면 초반 준비 단계를 중점으로 알려드렸을 텐데 뒤늦게 알게 된 터라 참 아쉽더라구요 너무 앞선 이야기들을 전해 드렸던 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그래도 다들 끝까지 경청해 주시고 재미나게 보내다 가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멘티 멘토 교육이 귀농 초급자분들께는 참 괜찮은 수업인데 이것도 추진될 수 있도록 한 번 말씀드려봐야겠어요 모쪼록 부단히 노력하셔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환하게 비춰주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