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사진입니다.
  • 이야기 사진입니다.
  • 이야기 사진입니다.
  • 연결된 내용 대표 사진
 

곧 기말셤이 시작이라며 책상앞에서 한숨짓는 딸에게

엄마도 오늘 하루 최선을 다 할테니 울딸도 화이팅!이란 미소띈 협박을 남기곤 농장으로 나왔다. 곧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예보에 맞춰 높은 온도에 습도가 더해지니 숨막히는 무더워가 느껴지고 열심히 하지 않아도 온 몸은 벌써 땀으로 샤워를 한 듯하다. 그래도 아래로 아래로 나무 그늘아래도 숨어들어가 하는 작업이라 그나마 좀 살만하다. 해떨어지면 농장에 나가라는 엄마와의 통화에 "당연하지 이 더위에 죽을 일 있어?"했지만 난 그때도 이미 농장이었다. 날씨가 더워야지 이렇게 그늘의 소중함을 더 느낄 수 있는게지! 한줌 바람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거지! 그래서 이 사과는 더 맛있게 익어가는게지! #애플애플러스 #사과농장 #전원일기 #거창사과 #사과즙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