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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이네의 이야기

비오는 점심. 오랜만입니다.

10월 9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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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없는일을 신바람나게 하고 싶어서 제주도에서 귤농사를 지으며 요리와 그림과 자연을 소재삼아 마냥 철없이 살고싶었던 소년과 소녀의 실천인생 50이후...요이땅 제2막

영영이네의 상품

난 귤밭에서 이런것만 눈에 들어와요
비오는 점심. 오랜만입니다.
열심히 일한자 . 잘먹어라
오늘저 슈퍼 로또 맞았어요 . 그냥 저는 이럴때 너무 기분으 좋아져요.
비가와서 닌 오늘 집에 있어라 . 이러니 그때부터 삐짐 모드에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엄마를 지긋이 보거있습니다. 나는 추운데
농장의하루 농장지기는
비가옵니다.비가.좋다고 했더니 계속 옵니다. 울 대박이.이불속에서
비가 옵니다. 우리는 비가오면 온다고 지랄
비오는날 .쉬어가는날 제주국밥기행..
농부의 아내의 포지션 1.그녀이름은 밥순이(줄임 :그이밥)
드디어 올해 레드향 수확시작. 내눈엔 이상한것이 많이 보이네요
명절들 잘 들 보내시고 다들 무사히 귀가들 하시고 평상시 일상들로
한참 귤 수확해야할시기에 눈이 아주 아주 많이 왔어요. 귤이
오늘도 날씨에게서 배웁니다. 날씨의 영향을 받는일을 하는 사람은
농장에서 우리랑 같이는 있어야 하겠고 자기는 사람인지 아는지 아무데나
우리대박이.농장 마스코트가 되었어요 . 사진찍는 포즈도 잡아주네오
내일부터 체험객들이 옵니다. 우리집 인포메이션 마스코트 대박이도
다시물 끓여서 저염 쌈장 .
실시간 하늘이 찬란한 슬픔이네요. 농장지기는 우수에 젖어 있고
이제는 제법 선선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달리는 길목에서
위미에서 레드향 맛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우리 농장 일일이 달아
오늘아침 새벽 안방 침대에 누워서 바라본 풍경 자다가 황홀해서
귤은 시기적으로 장마기간에 2차 생리낙과라고 해서 나무가 견딜
대박이 여름나기 미용함 . 삐졌어용
육지에서온 새 식구 대박이^^
농장 근처 머체왓 숲길 산책
영영이네 농장 엄마의 부엌에서는
비오는 점심 밥상 아빠의 농장 대표님은
레드향.너무 맛있는 레드향 벌써 꽃이 만개하고 꽃향기는 천리만리에
동백나무도 심었구요 윗밭 과수원은 아예 약을 안해서 야생갓이 너무
하루마다 내가 좋아하는 엄마의 부엌을 하고 있습니다. 와플위에나
오늘 아침 집에서 바라본 한라산 한라산 꼭대기에 햇볕이 얼마나
아빠의 농장주가 새로운 간판을 뚝딱 만들었네요. 표가 나는 성과물을
짝지가 만들어준 장독대.점점 갖추어져 갑니다. 된장을 이번주에
영영이네 농장지기는 설연휴에 농장 정비를 합니다. 이곳저곳 시멘트
220자의 내마음을 다표현하지 못하네 택배전쟁 2부...
농사를 지었다. 팔아야한다.
레드향 수확이 한참입니다. 열심히 따다가 사랑이 넘치는 나무인지
여기 농장이 이렇게 되기까지 일하면서 쉼도 없이 달려온세월이 54여년
생산자이기도 소비자이기도
한라봉밭에 치킨다리가 떴어요 . 치킨다리 하나 흘리신분 손드세요
한송이 동백 자태도 어여쁘지만 함께 어우러진 동백의 아름다운
오늘은 형님네 한라봉따는날 ... 나의 미각이 또 츄릅츄릅 작동하는날
밑은 너무 따시따시한 서귀포 날씨 한라산은 설경 아무말 아무짓도
오늘도 눈밭을 헤치고 농장으로 출근 눈은 너무 너무 호사스러운
귤밭이 아랫밭 윗밭이 있어요 윗밭에는 약을 하나도 안치고 가꾸는중인데
우리 농장은 한라산이랑 가까워서 눈이 엄청오네요 . 눈은 너무
우리 농장은 한라산이 가까워서 눈이 엄청와요 눈을 헤치고
귤나무 이파리가 이렇게 하트가 많아요. 내눈에만 보이는걸까요?
곧 수확이 임박한 레드향나무입니다. 한라봉이랑 접목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