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명가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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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천안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바울영농 호박명가의 농부, 한송규 (바우로)입니다. 25년 전부터 제 부모님께서 단호박 농사를 시작하셨고, 현재는 제가 호박 농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부모님과 같이 농사를 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자주 부모님을 도와 농사를 지었고, 10여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부터는 농업을 전업으로 하여 노모와 함께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농업에 대해 더 배우고 싶었습니다. 더 전문적인 농사를 짓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았고, 유기농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의 교육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작물들을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는 농부로서 어떤 작물을 심어야 할까? '라는 고민 끝에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작물을 심기로 결정하였고, 당뇨와 다이어트에 도움이되는 농작물인 카사바, 차요테, 아이스플랜트, 국수호박, 미니단호박 등 많은 작물을 재배하여 경험을 쌓았습니다. 제가 현재 열심히 심고 있는 작물은 국수호박과 미니단호박입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 받은 대로 화학비료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인근 돼지농장에서 퇴비를 얻어 농협퇴비를 사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부모님 때와 비교하여 퇴비를 10배이상으로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빙초산을 사용하면서 제초제를 최소화하고 유황을 사용하여 일반 농약을 줄여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우리동내 막내농사꾼 한바울입니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은 내 가족과 나이많으신 어머님이 즐겨드시며 안심하고 먹을수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매해주시는 분들께 최선의 보답은 건강한 농산물 임을 깨닫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농장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농장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바울영농을 검색하시면 주소와 위치가 바로 검색됩니다. 언제든지 방문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