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의 이야기

  • #vAFNPv1TZgh
    • 이야기 사진입니다.
     

    농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시골농촌이 점점인구가 줄면서 노는땅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심어볼까 생각하고 알아보던중서양자두 푸룬이라는 과일이 건자두로도 활용가치가 있다고해서 푸룬으로 결정하고 묘목을하는분께 주문을 비싼가격으로 주문을 했어요 하여 묘목을 받고 기대찬맘에 심고 덕시설까지 관수시설까지 모두마치고 정성껏. 가꾸었지요 봄에심고나니 싹이 올라 오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자두가 아니라 이건 살구 잎이네 하시길래 아닙니다 신품종입니다 하고 크는걸 지켜보고 기다림의 연속이었지요.1년2년3년까지 정성껏가꾸었어요 과일 나무는 첨접해보는지라 또 신품종이라 그런줄 알았조.봄에 꽃이 피는데 열매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나주농업기술센터에 전화하니 수분수또는 인공수정을 해야 된다고해서 그해는 공첬습니다 그러나 또 내년을 준비하려니 거름도 전지작업도 할일이 너무 많았어요 다음해부터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 혼자 독학으로 농사짖는걸 터득했지요 다니면서 기르쳐달라고 해도 응근히 비라는것이 있드라구요 그래서 고생이 되도 독학하자하고 열심히 곰부했죠 그런데 다음해 결실을 보니 풀럼코트하모니 였어요 과일은 달렸지만 소비자가 없었어요 생소한 과일이라 인지도가 1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묘목상에 항의를했죠 그랬더니 미안하다면 추희를 보내주겄다 해서 풀럼코트는 모두 뽑아내고 추희심어서 또 수확기를 맞이했는데 추희가 아니라 왕자두라는 품종이었어요 장마철과 일치되서 소비가 별로였고 열과나 병충해가 상당합니다 이젠 10년이 넘었는데 묘목상을 상대로 뭘더 따지겠습니까 제가 어리석은걸로 지금있는 나무나마 내자식처럼키우고 살까합니다 진짜 추희도 50그루정도. 심어 놨어요 내년부턴 추희도 수확할예정입니다 10년동안 헛고생만한것이 저의 운명이겠지요 농부의 맘을 이해할것같아요 농작물은 내 자식같으니 말입니다

  • 전부 확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