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인한테 경계석을 받아와서 농장 보수 좀 해주고 있어요🖐
경계석 하나에 180kg 엄청 무거워요. 직원 서너명이서 낑낑거리길래 지가 힘자랑 좀 했는데 너무 무리했나 봐요. 어깨 근육 늘어난 듯 😂 파스를 붙여도 시원찮고 이틀 지났는데 점점 더 아파오네요. 병원 잘 안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가서 검진 한번 받아야 될 것 같아요. 우선 작업한 내용은 작업장 들어오는 길목 넓혀 주려고 나라시 쳐서 경계석 깔아줬구요, 벽돌 더 받아와서 3~4층 정도만 더 쌓아주면 비 와도 도로 쪽으로는 안 쏠릴 듯합니다👍 그리고 군부대에서 흘러 내려오는 배수로가 있는데 항상 비만 오면 자꾸 넘치고 흙도 같이 쓸려 나가서 이번에 작업하는 겸 포크레인 불러서 같이 손 봐줬어요. 배수로 좀 더 넓혀주고 흙 쓸려 나가지 않게 튼튼하게 두둑 쌓아줬습니다^^ 항시 기분 거시기 했는데 큰일 잘 정리해서 마음은 편하네요. 팔 어깨 아픈 거랑 쌤쌤 해주면 될 것 같아요😁